군대에서 딸만한 자격증 위험물기능사 쉽고 간단하게 준비하기

군대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또 가점을 받아서 포상휴가를 나가고싶은데 부대가 가점을 주는 기준이 짜다면 국기검을 취득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된다.

국기검은 대부분 자대에서 지원해주고, 포상도 준다. 필자는 공군인데 필기와 실기 모두 공짜로, 외부에서 시험을 보기때문에 특별외출도 보내준다. 또 자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따는 자격증은 군 도서관에 자격증 서적이 있기도 하다. 그 중 위험물기능사에 대해 알아보자.

실기의 장점

국기검의 대부분 실기는 실습형이다. 실험을 하거나, 기계를 직접 만지는 등 여러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위험물기능사는 최근에 실기가 바뀌어 필기의 주관식형으로 바뀌었다. 즉 필기와 실기 모두 책으로 이론공부만 해도 된다는 것이다. 실습형을 교육받기 힘든 군인에게는 가장 좋은 장점이다.

공부법

필기와 실기 모두 책으로만 공부하기 때문에 필기때 꼼꼼하게 공부해두면 실기때도 도움이 된다.

1. 필기와 실기책 한권씩 구매하기

시중에 유명한 출판사 중 아무거나 필기,실기 한 권씩 구매해도 된다. 내용은 비슷비슷하고 기출문제는 거의 동일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에듀윌 책을 사용했다.

2. 필기시험 2주전 기출문제 암기

국기검의 대부분 시험 특징은 이론을 먼저 공부할 필요가 없다. 그저 처음부터 기출문제 파트를 펼쳐서 문제 그대로 암기하면 된다. 처음에는 뭔 내용인가 싶기도 하고 현타가 많이 온다.

문제를 통째로 여러번 읽고 반복해서 보다보면 뒤에 넘어갈수록 겹치는 문제들이 나온다. 하나둘씩 아는 문제가 나온다는 것은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들만 앞에 이론을 보고 암기를 한다.

공부시간이 많이 확보되어서 시간이 남는다면 목차를 보고 이론의 대략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좋다. 위험물 종류에 대해 암기하고, 저장소같은 것들의 규정, 법 등 미리 암기해두면 실기때도 도움이 된다.

요약하자면 필기는 문제만 암기하되, 이해가 안되는 부분 위주로 훑어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실기를 위해 이론을 암기를 한다.

3. 실기시험 2주전 이론과 기출문제 암기

위험물기능사는 실기가 필기보다 몇 배는 어렵다. 실기도 문제은행으로 나오지만, 주관식이기도 하고, 새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23년 1회의 경우, 새로운 형식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실기 합격률이 20퍼센트까지 떨어졌다.

많이 나오는 화학식도 암기해야하고, 위험물 및 건축물의 세부 내용도 모두 암기해야 새로운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그래서 필기를 공부할때 미리 암기해두면 시간을 많이 세이브할 수 있다.
그래도 위험물기능사는 기능사이기 때문에 많이 어렵지는 않다. 매일 공부할 시간이 있다면 2주면 충분하다.

실기를 공부하는 순서는 필기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통째로 암기하고, 모르는 내용위주로 먼저 암기한다.
실기문제를 많이 암기했다면, 이론내용을 모두 꼼꼼히 암기한다. 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없기에 혹시 모를 새로운 문제를 위해서 꼼꼼히 암기하자.

마무리

지금까지 군대에서 쉽게 딸 수 있는 위험물기능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루에 1~2시간정도만 투자해서 포상휴가나 가점도 받고, 알찬 군생활을 해보자.